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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도문에 대한 반성
"하늘에 계신" 하지 마라.
세상 일에만 빠져 있으면서.

"우리"라고 하지 마라.
너 혼자만 생각하며 살아가면서.

"아버지"라고 하지 마라.
아들딸로 살지 않으면서.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라 하지 마라.
자기 이름을 빛내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면서.

"나라이 임하옵시며"라고 하지 마라.
물질 만능의 나라를 원하면서.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고 하지 마라.
내 뜻대로 되기를 기도하면서.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라고 하지 마라.
죽을 때까지 먹을 양식을 쌓아두려 하면서.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준 것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라 하지 마라.
누구에겐가 아직도 앙심을 품고 있으면서.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라 하지 마라.
죄 지을 기회를 찾아다니면서.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라 하지 마라.
악을 보고도 아무런 양심의 소리를 듣지 않으면서.

"아멘"이라고 하지 마라.
주님의 기도를 진정 나의 기도로 바치지 않으면서.

- 우루과이 한 작은 교회 벽에 적혀 있는 글 -
수양회 기간중 모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수양회 였습니다. 전교우 수양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정말 어쩔수 없이 올수 없게 된 몇분을 제외하고는 모두 참석해 주셨습니다.  강사로 오신 한영환 목사님께서 네번에 걸쳐 예수님이 원하시는 교회 라는 주제하에 주신 말씀들은 우리 교회에 꼭 필요한 것들이였습니다.  매년마다 해오던 Rafting 에는 올해에는 45명이나 참가해서 정말 즐겁고 팀워크를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Rafting 에 가기전에 사고나지 않고 무사히 돌아올수 있도록 열심으로 기도했는데 기도대로 안전하고 재미있는 행사가 되도록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둘째날 저녁에 유치부가 그동안 배운 노래들을 율동과 함께 선보일때 온교인들이 하나가 되어 함께 노래 부르며 율동하는 모습은 정말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이어 수양회의 순간 순간들을 찍은 스냎 사진들을 프로젝터를 통해 함께 보면서 기쁨으로 웃음바다를 이루기도 하고 때로는 사랑과 격려의 박수를 서로 서로에게 보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셋째날 에는 아침 일찌기 나잇츠 페리 로 하이킹을 갔습니다. 해뜨는 조용한 아침이며, 아름다운 계곡들이며, 또 그 사이로 힘차게 흐르는 강물을 보면서 항상 변함없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발견합니다. 이제는 마치고 떠나야 할때 입니다. 강사목사님 께서는 예수님만 바라보자 라는 제목으로 믿음의 경주를 잘 할것을 부탁하십니다. 그리스도의 군사가 된 우리들은 경주에 방해되는것은 다 벗어버리고, 주님이 원하는 길을, 인내하며, 목표를 향해 잘 달려가는 경주자가 되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담임 목사님이 없는 가운데에서도 모두 힘을 합해 사랑으로 하나가 된 이번 수양회는 그래서 더욱 의미있는 수양회 였습니다. 사랑하는 하모나 식구들, 다음번 수양회까지 주안에서 항상 하나가 되어 주님이 원하시는 하모나 공동체를 함께 이루기를 기도드립니다.